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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주 메이크업, 어떻게 해야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예쁠 수 있을까요?
최신 트렌드와 혼주 전용 메이크업 기술, 제품 선택 팁까지 완벽 정리해 드립니다.
“신부보다 눈에 띄는 건 원하지 않지만, 사진에는 꼭 잘 나오고 싶어요.”
결혼식 당일, 혼주는 단순히 '신랑·신부의 어머니'가 아니라
그날을 함께 완성하는 중심인물입니다.
따뜻하면서도 단정하고, 빛나면서도 절제된 이미지.
이 모든 밸런스를 맞추는 게 바로 ‘혼주 메이크업’의 핵심이에요.
오늘은 결혼식 메이크업을 수없이 경험한
전문가의 시선으로 혼주 메이크업의 올바른 방향을 알려드립니다.
1. 혼주 메이크업, ‘적당히’가 제일 어렵다
많은 어머님들이 이렇게 고민하세요.
- “신부보다 화려하면 민망할까 봐 걱정돼요”
- “화장은 하고 싶은데 너무 진하면 나이 들어 보일까 봐요”
- “한복이 화려한데, 얼굴은 심심하게 보이지 않게 하고 싶어요”
혼주 메이크업은 단순히 ‘중년용 메이크업’이 아닙니다.
행사 날의 조명과 촬영을 고려한 전문 메이크업이 필요하죠.
2. 혼주 메이크업 트렌드는 ‘세련된 절제’
혼주 메이크업의 핵심은
빛나는 피부가 아니라 정돈된 결,
강조보다는 또렷한 인상입니다.
① 피부 표현: 세미매트한 결, 입체감 살리는 음영
- 베이스는 쿠션보다 리퀴드 파운데이션 + 스펀지 밀착
- 모공·요철은 프라이머로 잡고, 은은한 커버력 중심
- 지나친 윤광 대신, 광대·이마·턱 하이라이터로 입체감만 살림
✔ 추천 제품
-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 에스티로더 퓨처리스트 하이드라 파운데이션
- 맥 스튜디오 픽스 프라이머
② 눈매 연출: 브라운톤 음영과 속눈썹 중심 표현
- 아이라인은 진하게 X → 속눈썹 점막 중심 얇게 채우기
- 섀도는 브라운 계열로 눈꼬리 살짝 음영
- 속눈썹은 연장보다 볼륨 마스카라 + 뷰러 고정이 더 자연스러움
✔ 추천 섀도
- 나스 라구나 쿼드
- 에뛰드 플레이톤 팔레트
✔ 마스카라- 키스미 히로인 롱 앤 컬
- 헤라 블랙 볼륨 마스카라
③ 립과 블러셔: 혈색은 살리고, 과한 색은 피하기
- 립은 레드/핫핑크 NO → 로즈, 말린 코랄, 누디 베이지
- 한복 톤에 따라 립 색 조절 필요 (예: 진한 남색이면 톤 다운 립)
- 블러셔는 광대 기준 사선으로 자연스럽게 리프팅 효과
✔ 추천 립
- 디올 루주 포에버 100 누드룩
- 입생로랑 루쥬 쉬르메쥬 216호
✔ 블러셔- 나스 오르가슴 /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블러셔
3. 혼주 메이크업, 이렇게 준비하세요
📌 사전 메이크업 리허설 꼭 받기
- 최소 1~2주 전 리허설 메이크업을 받아보세요.
- 한복 입은 모습 + 실제 메이크업 조화 확인 가능
- 당일 시간 절약 + 만족도 증가
📌 한복과 메이크업의 색감 조화가 중요
- 예: 밝은 분홍 한복 = 코랄 립 + 피치 블러셔
- 진한 자줏빛 한복 = 누드/로즈 립 +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
📌 메이크업샵 선택: ‘혼주 전문’ 포트폴리오 확인
- 신부 위주 샵도 많지만, 혼주 경험 있는 샵은 피부 표현과 분위기 연출이 훨씬 섬세합니다.
- 촬영용 메이크업을 고려한 지속력·보정력도 다릅니다.
4. 품격 있는 아름다움의 완성
혼주 메이크업은 나이 듦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품격을 드러내는 연출입니다.
절제된 우아함, 따뜻한 인상, 그리고 세련된 분위기.
그날의 어머니가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순간을 위한 디테일,
그게 바로 혼주 메이크업입니다.
✔ 혼주 메이크업, 단순한 화장이 아닙니다.
✔ 어머니의 품격과 따뜻함이 담긴 메이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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